테일러 프레시 푸드(Taylor Fresh Foods)는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할라페뇨가 포함된 완제품 25종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8월 9일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코스트 시트러스 디스트리뷰터스(Coast Citrus Distributors)가 공급한 신선 할라페뇨의 잠재적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통보에 따른 조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은 어린이나 노약자,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 심각하고 때로는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도 감염되면 발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을 겪을 수 있으며, 드물게는 혈류로 침투해 동맥 감염, 심내막염, 관절염 등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앨라배마, 아칸소,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인디애나, 캔자스, 켄터키, 루이지애나, 매사추세츠, 메인,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미시시피, 네브래스카, 뉴햄프셔, 뉴욕,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버몬트, 위스콘신, 웨스트버지니아 등 27개 주에 유통되었다.
리콜 대상 제품의 '권장 사용 기한(Best If Used By)'은 2024년 8월 16일까지다. 테일러 프레시 푸드는 현재까지 자사 제품과 관련된 질병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에는 트레이더 조(Trader Joe’s), 프레시니스 개런티드(Freshness Guaranteed) 등 여러 브랜드의 딥, 살사, 과카몰리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인 제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한나포드(Hannaford) 브랜드의 다이스드 할라페뇨 3.75oz, 라이스 앤 빈 부리토 12.5oz ▲크로거(Kroger) 프라이빗 셀렉션 스파이시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 8.53oz, 스파이시 자를스버그 딥 10oz, 스파이시 피멘토 치즈 딥 10oz ▲스톱 앤 샵(Stop and Shop) 및 한나포드 브랜드의 피코 데 갈로 살사 7oz.
▲타깃(Target)의 테일러 팜스/언브랜디드 타코 딥 20oz, 망고 피코 데 갈로 11oz, 스파이시 과카몰리 13oz, 피코 데 갈로 16oz, 오센틱 과카몰리 13oz ▲트레이더 조(Trader Joe’s)의 피에스타 스타일 샐러드 쉬림프 11.11oz.
▲월마트(Walmart)의 프레시니스 개런티드 핫(또는 스파이시) 피코 데 갈로 스파이시 10oz, 마일드 피코 데 갈로 10oz ▲홀푸드(Whole Foods)의 살사 프레스카 미디엄 12oz, 피코 데 갈로 마일드 10oz, 피코 데 갈로 스파이시 10oz, 살사 로자 미디엄 12oz(두 가지 UPC), 파인애플 망고 살사 마일드 10oz.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FDA는 주 및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코스트 시트러스 디스트리뷰터스가 공급한 신선 할라페뇨와 관련된 살모넬라균 감염 다주 발생을 조사하고 있다. 멕시코 시날로아의 한 재배 농장이 이번 발생의 잠재적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테일러 프레시 푸드는 해당 농장에서 더 이상 제품을 공급받지 않으며, 대체 공급업체로부터 주문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리콜 대상 제품을 즉시 폐기하고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구매처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제품 관련 문의 사항은 테일러 프레시 푸드 고객 관리팀(855-455-0098)으로 연락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태평양 표준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