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국(FDA)은 8월 11일, 살라타 드레싱스(Salata Dressings, LLC.)가 할라페뇨 아보카도 드레싱을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텍사스주 HEB 식료품점에서 7월 13일부터 8월 5일 사이에 판매된 12온스 플라스틱 병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검은색 뚜껑이 특징이다.
특히 유통기한이 2026년 11월 5일, 11월 13일, 11월 18일, 또는 11월 25일로 표기된 제품이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유통기한은 제품 라벨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살라타 드레싱스는 자사 공급업체로부터 해당 제품에 사용된 다진 할라페뇨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은 후 리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국(FDA)은 현재 이와 관련된 여러 주에 걸쳐 발생한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이번 리콜 대상 제품과 관련해 보고된 질병 사례는 없다.
살모넬라균은 어린아이, 노약자,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 심각하고 때로는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도 발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을 겪을 수 있다.
드문 경우지만 살모넬라균 감염은 혈류로 퍼져 동맥 감염, 심내막염, 관절염 등 더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식품의약국(FDA)은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리콜 대상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인 HEB 매장에 반품해 전액 환불받도록 권고한다. 살라타 드레싱스는 해당 제품의 추가 유통을 즉시 중단하고 격리해 폐기했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을 철저히 익히고, 조리 전후 손을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씻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날것과 익힌 식품을 분리하여 보관하고, 교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은 매년 미국에서 약 135만 건의 질병, 2만 6500건의 입원, 420명의 사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오염된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자세한 내용은 살라타 드레싱스 측에 문의하거나 식품의약국(FD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