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내 6개 주와 해외 일부 국가에 유통된 '올라올라 파운디드 얌(OLA-OLA POUNDED YAM)'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7월 6일 발표했다. 이 제품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우유 성분이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파유스(Fayus Inc., dba Yusol International Foods)'가 유통한 제품이다. FDA 리콜 공고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우유에서 추출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카세인나트륨(sodium caseinate)이 들어 있으나 라벨에 기재되지 않았다.
파유스 측은 자체 조사 결과 일부 포장 제품에 카세인나트륨 성분 표시가 누락된 채 유통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는 생산·포장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오류 때문으로 나타났다.
우유 알레르기나 민감증이 있는 사람이 이 제품을 섭취하면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 제품과 관련한 질병이나 부상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조지아·캘리포니아·일리노이·뉴저지·뉴욕·텍사스 등 미국 6개 주와 캐나다, 호주 등지의 유통망을 통해 공급됐다. 투명한 비닐봉지에 포장된 이 제품은 전면에 표시된 유통기한이 '2028년 11월~2029년 5월'인 제품에만 적용된다.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는 이 제품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구매처에 제품을 반품하면 올바른 라벨이 붙은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경고 스티커가 붙은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파유스 측은 매장에 남아 있는 제품에 우유 알레르기 경고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