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7월 3일 밀과 대두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은 즉석섭취(RTE) 육포 제품에 공공보건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해당 제품이 특정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경보 대상은 '보이드 스페셜티스(Boyd Specialties)'가 제조한 육포 제품으로, 포장지에 농무부 검사 마크와 함께 식별 번호 'EST. 40269'가 적혀 있다. 식품안전검사국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성분표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밀과 대두 성분을 누락한 라벨 표기 오류가 발견됐다.
식품안전검사국은 이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이를 먹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하라고 권고했다. 검사국은 현재까지 이 제품을 먹고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을 보인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