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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주사용 항생제 미국 전역 리콜…'종이 조각 검출'

박스터 인터내셔널이 이물질 혼입 우려로 '세파졸린 수액 주사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혈관 폐쇄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즉시 사용을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다솜미디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26.07.24 23:51 · 수정 2026.07.3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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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주사용 항생제 미국 전역 리콜…'종이 조각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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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은 7월 24일 제약회사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이 주사용 항생제 '세파졸린 수액제(Cefazolin in Dextrose Injection)'의 특정 제조번호 제품을 미국 전역에서 자진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해당 수액 제품 내부에서 종이 상자 조각으로 확인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보고에 따른 것이다. 리콜 대상은 제조번호 'LD175708', 사용기한 '2027년 2월 14일'인 제품이다.

FDA의 리콜 발표에 따르면, 이물질이 섞인 제품을 정맥 주사할 경우 폐색전증(폐혈관 막힘)이나 기타 혈관 폐쇄로 인한 조직 괴사, 장기 손상, 정맥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면역계 활성화, 장기 기능 장애, 적혈구 파괴 등의 전신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스터 측은 현재까지 이번 이물질 검출과 관련해 보고된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세균 감염 치료나 수술 중 감염 예방을 위해 정맥에 투여하는 전문 의약품이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병원 등 의료기관에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각 기관의 절차에 따라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박스터는 대상 제품을 식별하고 반품하는 방법을 고객들에게 직접 안내하고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질문이 있는 소비자는 박스터 헬스케어 서비스 센터(888-229-0001)로 문의하면 된다. 상담 시간은 중부 표준시 기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부작용 발생 시에는 FDA의 '메드워치(MedWatch)' 프로그램에 신고할 수 있다.

자료 출처: 식품의약국(FDA) 리콜 · 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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