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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네바다 치즈, 생우유 치즈 전국 리콜…대장균 오염 우려

몬터레이 잭, 할라페뇨 잭, 체다 등 4종 대상…섭취 말고 폐기 또는 반품해야 한다

다솜미디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26.09.29 18:54 · 수정 2026.09.29 18:54
읽는 시간 3분
시에라 네바다 치즈, 생우유 치즈 전국 리콜…대장균 오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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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네바다 치즈 컴퍼니(Sierra Nevada Cheese Company)가 자사 '그레이저스 생우유 치즈(Graziers Raw Milk Cheese)' 전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9월 2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시가 독소 생성 대장균(STEC) O26:H11 오염 가능성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균은 심각하고 때로는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현재 대장균 O26:H11 다주간 발병 사례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13명의 환자가 확인되었으며, 역학 조사 결과 그레이저스 생우유 미디엄 체다(Graziers Raw Milk Medium Cheddar) 섭취와 관련이 있었다.

대장균 O26:H11은 섭취 후 며칠 내에 급성 설사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종종 혈변을 동반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일주일 내에 회복하지만, 일부 감염자, 특히 5세 미만 어린이, 노인,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은 적혈구 파괴, 혈소판 감소, 신부전이 특징인 심각한 질병이다. 이 증후군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CDC는 경고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특정 생산 배치나 유통 기한에 국한되지 않는다. 시에라 네바다 치즈 컴퍼니는 예방적 차원에서 현재 유통 중인 모든 그레이저스 생우유 치즈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몬터레이 잭, 할라페뇨 잭, 미디엄 체다, 샤프 체다 생우유 치즈 등 4종이다. 8온스 사각 포장, 16온스 벽돌형, 5파운드 덩어리, 40파운드 블록 등 다양한 형태로 전국에 유통되었다.

소비자는 UPC 코드 6-87652-16400-9 (몬터레이 잭 8oz), 6-87652-16403-0 (할라페뇨 잭 8oz), 6-87652-16506-8 (미디엄 체다 8oz), 6-87652-16507-5 (샤프 체다 8oz), 6-87652-16501-3 (미디엄 체다 16oz) 등으로 제품을 확인한다.

시에라 네바다 치즈 컴퍼니는 FDA의 발병 조사 연락을 받은 뒤 자발적 리콜을 시작했다. 회사는 즉시 모든 그레이저스 생우유 치즈의 생산과 출하를 중단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통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리콜된 그레이저스 생우유 치즈 제품을 섭취하거나 제공해서는 안 된다. 구매처에 반품하여 환불받거나 즉시 폐기해야 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시에라 네바다 치즈 컴퍼니(530-934-8662)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태평양 표준시)까지 전화하거나 이메일(recallinfo@sierranevadacheese.com)로 문의할 수 있다.

자료 출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안전과 · 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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